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추천 열풍....불안한 외출
[일요신문] 국가보안법의 족쇄에 갇혀 15년간 인간으로서 살 권리를 빼앗긴 한 남자와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불안한 외출(제작: 다큐창작소 l 배급: 홀리가든, 불안한외출배급위원회 l 감독: 김철민 l 출연: 윤기진, 황선)이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인권영화제 초청작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전 시사 관객 추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2월 10일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불안한 외출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20회 서울인권영화제 초청작으로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불안한 외출은 사람의 사상과 양심을 제약하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제도 속에서 한 가족이 겪게 되는 불안한 현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앞선 영화제의 상영 직후 “무거울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깨는 재미와 감동!”(‘인권재단 사람’ 박래군 소장), “국가폭력의 본질에 다가선 영화!”(영화 <두 개의 문> 김일란 감독), “국가보안법의 족쇄에 갇혀 청춘을 보낸 윤기진의 제한된 자유가 애틋하게 빛나는 영화!”(영화 <아이들> 류미례 감독) 등 셀럽들의 강력 추천에 이어 SNS에서는 "올 해 본 영화 중 최고다!”(관객 전현경), “참담한 익숙 속에 간과한 일상의 파괴와 외면했던 현실을 직면케 한다.”(관객 서지연),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그 시대를 함께 살았던 모든 이들이다.”(관객 정종성), "영화를 보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참아도 참아도 눈물이 목줄기를 타고 흘렀다."(관객 Kelly Shin) 등 끊임없는 릴레이 리뷰가 이어지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한편, 영화제와 더불어 진행된 개봉 전 사전 시사에서도 감동의 추천 열풍이 이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관객 추천 영상에서 <불안한 외출>을 관람한 관객들은 “굉장히 감동적이었고,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났다.”, “마음이 아프고 빨리 불안한 외출이 마쳐졌으면 좋겠다.”, “21세기에 아직도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는 걸 정말 몰랐다. 굉장히 충격적이다.”, “착한 사람이 경찰에 의해 잡혀가지 않는 나라. 그런 아름다운 나라를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만의 국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남자, 한 가장, 한 예술가로서 너무 가슴 아프다.”라며 작품의 강렬한 메시지를 시사함과 동시에 깊은 공감과 추천을 아끼지 않아 불안한 외출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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