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안한 외출> 극장개봉을 위한 배급위원을 모집합니다 극장개봉을 추진합니다. 당당한 외출에 동행해 주십시오 중세마녀사냥식의 종북낙인찍기에 맞서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싸우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은 14년 동안 영상운동을 하며 촬영했던 기록들과 3년간의 제작기간을 통해 완성했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관객들과 만나는 것도 참 어려웠습니다. ... 종북이라는 낙인이 찍힌 주인공을 다룬 영화는 부담스러운 영화가 되었습니다. 상영도 전에 댓글과 평점 테러를 당하고 영진위 각종지원에서 배제되면서 극장개봉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영화제 상영도 어려웠습니다. ‘감독 잡혀가는 거 아니냐?’는 농담 아닌 농담도 많이 들었습니다. 현실의 벽과 편견 앞에 처음으로 영화만드는 일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만.. 더보기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국가보안법 존속시대의 우리들에게 문화국가보안법 존속시대의 우리들에게[김원의 리얼몽상] ‘불안한 외출’, 김철민 감독, 2014김원 | editor@catholicnews.co.kr승인 2015.09.11 16:33:54살아온 날들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 준다. 애초에 그렇게 살려고 마음먹었던 것이 아닐지라도, 어떤 험난한 가시밭길이 펼쳐질지 모르고 여린 마음 하나로 시작했을지라도, 살아온 날들이 때로는 그를 만들고 이끈다. 결국은.여기 ‘불안한 외출’이라는 이름의 우리 영화가 있다. 이렇게 살아온 사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다큐멘터리 영화다. 전 범청학련 의장 윤기진. 10년의 수배생활과 5년의 옥살이. 처음부터 그리 살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윤기진 자신의 말마따나 탄압이 그를 키웠다. 죽지 않고 견뎌 내려 애쓰는 동안, 굴복하.. 더보기
그들만의 삶으로 넘겨왔던 나를 반성한다 김지영님 후기 다큐영화공동체 상영회 8.2 예술공간혜화 상영회 추진위원_이명희 ,이훈국 ,이정아 ,임은정, 지철, 기타사이로 김은별 , 고려민, 이현정, 최유리,신나래 ,김효진, 김지영,유정숙,홍서정,현순애 ,박종욱,조재현,류성, 손승희, 615합창단이하 당일후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45분이 관람하시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잘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김철민 감독님을 비롯 주인공이신 윤기진, 황선님, 사랑하리라라는 주제가를 만들주신 가수 백자님, 구성작가이신 류성님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현순애 작은 소극장에서 찐하게 보고 느끼는 자리의 맛에 더 진하게 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 김효진 같은.. 더보기